국제적 교류와 협력

ICP|The Institute for Clinical Psychoanalysis

     아무리 자신만의 것을 잘 추구한다고 해도, 자신 밖의 세상과 적절히 조우해 교류하며 영향을 주고 받지 않는다면, 개인 뿐 아니라 어떤 조직, 공동체, 국가도 건강하게 성장하고 스스로의 생명을 유지해 갈 수 없을 것입니다. 이에, 한국임상정신분석연구소 ICP(전 PIP)는 ‘한국적인 임상 정신분석가’ 양성의 목표를 추구해 감에 있어서, 이미 오랜 시간 경험과 기준을 갖추고 임상적인 정신분석의 토대를 이루고 있는 국내외의 조직 및 연구소, 학교들과 교류하며, 서로의 목표를 위해 협력해 나가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이를 위해, ICP는 미국과 유럽의 많은 정신분석 조직체 중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NAAP(National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Psychoanalysis, www.naap.org)와 ABAP(American Board for Accreditation of Psychoanalysis, www.abapinc.org)의 가이드라인에 준하여 정신분석에 대한 전통적인, 동시에 현대적인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임상적으로 전문화된 정신분석 상담사, 정신분석 전문가, 그리고 정신분석가를 배출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정신분석의 창시자인 프로이트의 태도를 기반으로, 여타 학파의 이론들을 실용적인 임상적용의 관점에서 통합해 나가고자 하는 ‘Modern and Contemporary Freudian Psychoanalysis, Integrative’를 연구소의 수련과 연구, 임상실천의 정체성으로 삼고 있습니다.

 

     현재, ICP는 미국 NAAP의 정식 멤버수련기관이며, SMP(Society of Modern Psychoanalysts)의 정식 회원 연구소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여러 정신분석 상담사와 정신분석 전문가를 배출하였고, 이어 2015년 1월 첫 번째 정신분석가를 배출한 이래 계속 정신분석가를 배출해가고 있습니다. 또한, 뉴욕에서 활동 중인 여러 정신분석가들과의 긴밀한 협조 하에, 수련과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정신분석 혹은 정신분석과 여타학문의 학제간 연구에 대한 학위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학문적인 차원에서도 한국적 임상정신분석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도 ICP가 추구하는 교류와 협력의 중요한 또 하나의 모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임상정신분석연구소ICP는 지금까지의 성과와 한계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감으로써, 한국의 정신문화와 국제 정신분석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소가 되도록 노력을 계속 해 가겠습니다.